'충격' 한참 어린 후배 목 졸라 퇴장 당한 '악동' 코스타... 아직도 성질 못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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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가 난투극을 벌이고 퇴장당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전 첼시 선수 코스타는 주로 20세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된 B팀 경기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코스타의 분노는 나이가 들어도 줄어들지는 않았다. 상대 선수의 목을 붙잡고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코스타는 선수 커리어에서 무려 40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선수 생활 황혼기에 돌입했으나 코스타의 성질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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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디에고 코스타가 난투극을 벌이고 퇴장당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전 첼시 선수 코스타는 주로 20세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된 B팀 경기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코스타의 분노는 나이가 들어도 줄어들지는 않았다. 상대 선수의 목을 붙잡고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걸출한 공격수 코스타는 현재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그레미우에 입단하여 골도 터뜨리는 등 35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
매체가 첨부한 영상 속 코스타는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당해 넘어졌다. 화가 난 코스타는 즉시 일어나 파울을 범한 선수에게 달려갔고, 상대 선수를 걷어찬 뒤 목을 졸랐다. 코스타는 이후 곧바로 퇴장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코스타는 거울을 보고도 자신과 싸울 것이다"라며 코스타의 폭력성을 언급했고, 또 다른 팬은 "사람들이 왜 이걸 보고 웃는지 모르겠다. 그저 이상한 행동일뿐이다"라고 말했다.
코스타의 폭력적인 행동은 이미 유명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주먹질하며 상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코스타는 선수 커리어에서 무려 40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특히 코스타는 2018-19시즌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뛰었을 때 바르셀로나전에서 심판 모욕으로 8경기 정지 징계를 받은 적도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선수 생활 황혼기에 돌입했으나 코스타의 성질은 여전했다. 파울을 범한 자신보다 한참 어린 20세 이하 선수에게 달려가 곧바로 목을 조를 정도로 불같은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코스타의 폭력적인 성향도 화제였지만, 득점력도 대단했다. 2013-14시즌 아틀레티코에서 리그 27골을 넣고 다음 시즌 첼시에 입단했다. 세 시즌 동안 활약했는데 그가 넣은 골만 무려 59골이다. 데뷔 시즌 리그 20골을 넣었다. 첼시를 떠난 뒤에는 그저 그랬다. 아틀레티코와 울버햄튼에서 뛰었는데, 단 한 번도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현재를 브라질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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