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결로 피어난 이솔의 색은 키키라는 꽃에 맑은 빛을 더한다.
자신만의 색으로 피어나 하나가 된 키키 - 이솔

LEESOL 이솔
요즘 어떻게 지낼까?
살면서 가장 빠르면서도 느린 1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체감상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은데, 순간순간을 곱씹어보면 ‘이런 추억을 다시 쌓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중한 기억이 많았다.
‘404(New Era)’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티키 분들이 소통 앱에서 음원 순위를 이야기해주실 때마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지금 몇위야! 확인해봐!” 하며 알려주시는데, 점점 순위가 오르는 걸 보면서 많은 분의 사랑을 더욱 체감하게 된다. 감사한 마음뿐이다.
기억에 남는 무대는?
<쇼! 챔피언> 2주 차 무대. “눈물이 날 정도로 춥다”는 말을 실감했다.
숙소 생활도 팀워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키키만의 규칙도 있을지.
처음 숙소 생활을 시작했을 때 회사에서 프린트해 나눠준 규칙 공지문이 있었는데, 그 종이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하하. 그래도 기본적인 규칙은 잘 지키려고 한다. 우리끼리 만든 규칙은 본인의 택배는 본인이 챙겨 들어오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끔 한없이 택배가 쌓이는 순간이 오기도 하더라.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니 고마운 점도 많겠다.
모두에게 고맙지만, 한 명을 꼽자면 수이다. 나는 평소에 감정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 앞에서는 가끔 눈물을 보이거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수이는 놀리는 듯하면서도 다정하게 위로를 건넨다. 또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나의 노력을 먼저 알아봐주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동생들이 유독 귀여워 보일 때는 언제인가?
밥을 먹기 전과 후의 모습이 꽤 다르다. 그 차이가 그렇게 귀여워 보인다. 밥만 잘 챙겨주면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해 임한다. 하하.
이솔이 생각하는 키키다움은?
한계가 없다는 것. 정해진 틀이 없다 보니 ‘이런 장르도 하고, 저런 장르도 하네? 이 팀은 뭘 하고자 하는 거지?’라는 의문을 가지셨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그 자체가 키키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시간이 지나 이제는 대중도 키키를 하나의 색으로 받아들여주신 것 같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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