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송훈, 스타셰프 어쩌다‥도합 10억 손실 폐업 근황 충격(사당귀)

서유나 2024. 9.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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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도합 10억의 손실을 보며 가게를 폐업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4회에서는 정호영, 송훈이 뼈아픈 폐업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훈을 기다리며 정호영은 "아 진짜 대박날 줄 알았는데, 속상하다"고 연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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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도합 10억의 손실을 보며 가게를 폐업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4회에서는 정호영, 송훈이 뼈아픈 폐업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훈을 기다리며 정호영은 "아 진짜 대박날 줄 알았는데, 속상하다"고 연신 혼잣말했다. 표정이 어두운 정호영을 MC들이 걱정하는 가운데 정호영의 사정이 드러났다.

"얼마 전에 비스트로카덴, 그 방송에 가장 노출 많이 됐던 곳을 폐업했다"는 것. '당나귀 귀' 촬영도 자주하고 회식도 자주했던 곳의 안타까운 소식에 MC들은 "잘되는 걸로 알았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정호영은 "잘되는 날은 잘되고 손님이 아예 안 오시는 날은 전혀, 0팀인 날도 있었다"면서 "월세, 인건비 하면 적어도 월 1천만 원 적자가 났다"고 고백했다.

송훈도 핫도그 가게 폐업 소식을 전했다. 정호영이 핫도그를 얘기 꺼내자마자 "금기어"라면서 상처를 드러낸 송훈은 정호영이 "내가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게 그 우주 (인테리어)"라고 하자 "그게 제일 비싼 거였다. 5천 몇백만 원 들었는데 철거할 땐 8백만 원 달라더라"고 토로했다.

송훈은 이어 "형 얼마 날렸냐"고 물었고 정호영은 "나는 한 3억"이라고 답했다. 정호영은 송훈의 경우 6억 7천만 원 정도를 날렸다고 하자 "내가 낫다. 나는 5년간 3억 원인데 너는 1년간 7억 원이잖나"라며 내심 위안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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