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6대6 플레이 테스트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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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6대6 테스트 모드 기간을 연장했다.
7일 에런 켈러 오버워치2 디렉터는 자신의 X에서 6대6 테스트 모드 연장 소식을 전했다.
에런 켈러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로 6대6 테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2-2-2 역할 고정 큐에서 6대6 오픈 큐 방식으로 전환된다. 역할군 별로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잡힌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모드가 가진 장단이 명확함에도 6대6 모드를 향한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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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6대6 테스트 모드 기간을 연장했다.
7일 에런 켈러 오버워치2 디렉터는 자신의 X에서 6대6 테스트 모드 연장 소식을 전했다. 유저들의 반응과 참여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덕분이다.
에런 켈러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로 6대6 테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2-2-2 역할 고정 큐에서 6대6 오픈 큐 방식으로 전환된다. 역할군 별로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잡힌다"고 설명했다.
오버워치의 뿌리인 6대6 대전은 커뮤니티의 핫토픽이었다. 출시 초부터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논쟁을 이어왔다. 두 버전 모두 장단점이 존재한다. 6대6의 장점은 조합의 다양성이다. 돌격, 지원, 딜러 2-2-2 조합이나 1-3-2 등 여러 조합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룹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가 6명이기 때문에 5대5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칭 시간이 길어진다. 게임 템포가 느려 초반 게임 양상이 루즈하게 흘러가는 문제도 있다. 조합에 의한 연계 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 팀원 의존도도 높다.

5대5 대전은 게임의 템포가 초반부터 매우 빠르고, 팀원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개인의 캐리력이 증가해 다인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탱커가 1명으로 고정되는 대신, 탱커 캐리력도 증가한다. 매칭 속도도 빠르다.
다만, 교전이 초반부터 자주 발생하기에 팀원 한 명, 한 명이 중요하다. 이에 개인의 역캐리 스노우볼이 6대6보다 빠르게 굴러간다. 할 수 있는 조합이 6대6에 비해 적어 하나의 메타에 등장하는 영웅이 많지 않다. 탱커 밸런스 문제도 해결할 숙제다.
각각의 모드가 가진 장단이 명확함에도 6대6 모드를 향한 유저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6대6 모드의 랭크 게임 도입을 회의적으로 보는 이들도 하나의 모드로 즐기는 데 있어서는 호의적인 모습이다.
6대6 연장을 발표한 글에 530개 이상의 멘션과 560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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