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더워요”…오늘도 최고 체감 ‘33도’

이현수 2024. 9.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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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어제(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16일)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대전 33도 △대구 30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입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전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5~40㎜입니다. 전라권과 경상권은 5~60㎜입니다.

전라권과 경남 내륙은 시간당 20~30㎜, 그밖의 지역은 시간당 2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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