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외면' 어느덧 잊힌 코리안리거...이번 시즌 교체 출전 5번이 전부→소속팀 탈출 후 반전 절실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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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양현준을 향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고작 5경기에 출전했다.
그나마 양현준만이 셀틱 첫 시즌에 총 31경기(교체 18)를 소화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됐다.
이처럼 두 선수가 반전을 만들어낸 사이, 셀틱에 잔류한 양현준은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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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느덧 양현준을 향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상대적으로 전력상 열세에 놓인 셀틱은 아탈란타에 무려 22개의 슈팅을 헌납했다. 그럼에도 끝내 무실점으로 버티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셀틱 입장에서 분명 유의미한 결과였지만, 셀틱의 양현준은 웃지 못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현준이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고작 5경기에 출전했다. 게다가 이 5경기는 전부 교체 출전이었다. 이제는 완벽히 주전에서 밀리며 팬들의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
과거 강원FC의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양현준은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2022년 여름에 있었던 토트넘과 친선 경기에서 K리그 올스타로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어린 나이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양현준은 작년 여름 권혁규와 함께 셀틱에 입단했다. 그리고 먼저 셀틱 유니폼을 입고 있던 오현규와 함께 한국인 트리오를 결성했다. 하지만 세 선수는 셀틱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나마 양현준만이 셀틱 첫 시즌에 총 31경기(교체 18)를 소화하며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됐다.
결국 오현규와 권혁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팀을 떠났다. 오현규는 벨기에의 헹크로 완전 이적했으며, 권혁규는 셀틱과 같은 리그인 히버니언으로 임대를 떠났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선택은 현재까지 최고의 결과를 낳고 있다. 오현규는 헹크에서 벌써 3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현규는 이 기세를 살려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뒤, 지난 10일과 15일에 있었던 요르단전과 이라크전에서 모두 득점했다.
권혁규 역시 셀틱 시절에 비해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있으며,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비록 권혁규는 오현규와 달리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대표팀에 뽑혔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유의미한 성과였다.
이처럼 두 선수가 반전을 만들어낸 사이, 셀틱에 잔류한 양현준은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로저스 감독은 그를 꾸준히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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