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겨냥 러 미사일 15발 요격…위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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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당국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 15발이 격추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중부 빈니차주 등 곳곳이 러시아 측이 발사한 미사일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지 TV 방송에 출연해 "몇몇 지역과 특히 빈니차 지역에서 러시아 미사일의 영향이 있었다"며 "지역 당국자는 빈니차주의 영향을 확인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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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당국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 15발이 격추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포프코 키이우시 군 행정국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적국이 15발의 순항미사일을 키이우 방향으로 발사했다. 우리 방공망의 우수성 덕에 모든 목표물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포프코 국장은 시민들을 향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습의 위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며 "공습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피소에 머무르라"고 당부했다.
이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또한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에 폭발이 발생했다!"며 "대피소에 머무르라"고 경고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대부분의 지역에 공습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각 지역 당국 또한 주민들에게 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고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중부 빈니차주 등 곳곳이 러시아 측이 발사한 미사일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지 TV 방송에 출연해 "몇몇 지역과 특히 빈니차 지역에서 러시아 미사일의 영향이 있었다"며 "지역 당국자는 빈니차주의 영향을 확인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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