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사고 당했는데 오히려 밥 사준다고 한 여배우 미담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씨의 따뜻한 미담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은정 씨와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한 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A 씨는 2020년 제주도에서 함은정 씨의 차에 주차 중 경미한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A 씨는 혼자였던 상황에 겁이 나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사고가 난 차량이 함은정 씨의 외제 컨버터블 차량이라 더욱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A 씨의 두려움은 함은정 씨의 따뜻한 배려로 곧 사라졌습니다. A 씨는 “은정님이 ‘이것도 인연이라며 밥을 사주겠다고 하시고, 운전이 어렵다고 하니 대리기사도 불러주셨다’”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또한 함은정 씨는 보험 기사 대기 중 커피와 과자를 건네며 A 씨를 다독였고, 친절함과 배려가 가득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친절한 일반인으로 알았던 함은정 씨의 정체는 현장에 있던 카페 사장님의 말로 인해 밝혀졌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티아라의 함은정 씨였다”고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이 일화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함은정 씨 측은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관심을 가져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함은정 씨는 1996년 KBS 1TV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함은정 씨의 인간적인 면모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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