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국어-영어 필기시험… 단순 암기→직무능력 중심 개편

이소정 기자 2023. 11. 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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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9급 공무원을 선발할 때 암기 위주의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국어·영어 과목 개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국어 과목에선 기본적인 국어 능력과 이해·추론·비판력 등 사고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영어 과목 역시 실제 활용도가 낮은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실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출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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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9급 공무원을 선발할 때 암기 위주의 국어·영어 필기시험이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국어·영어 과목 개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국어 과목에선 기본적인 국어 능력과 이해·추론·비판력 등 사고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기존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 영어 과목 역시 실제 활용도가 낮은 어휘·어법보다 이메일·안내문 등 실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출제하기로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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