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응급실" 김밥 먹고 190여명 구토·설사…부산 분식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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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달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연제구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0여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식중독 의심 신고를 처음 접수한 뒤 분식점에 방문해 식자재와 조리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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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달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연제구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0여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 대부분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했던 환자 일부는 퇴원했다.
온라인에는 분식점 이용객들 피해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분식점에서 식사했다는 A씨는 블로그에서 "19일 밤에 울면서 응급실 갔더니 염증 수치가 높아 입원했다"며 "설사를 하루 13~14번 하고, 구토도 많이 하면 30번까지 한다"고 했다. 또 병원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객들도 "같은 병원에 10명 넘게 입원해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온 가족이 누워 있다" 등 피해를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식중독 의심 신고를 처음 접수한 뒤 분식점에 방문해 식자재와 조리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유증상자에 대한 인체 검체도 확보했다.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분식점은 보건당국 권고에 따라 20일부터 3일간 문을 닫았다가 다시 영업을 시작한 상태다. 현행법상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자체는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없다.
관할 구청은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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