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생존 확률 50%' 대수술했다는 1세대 한류스타

배우 안재욱이 미국에서 겪은 죽음의 문턱과
기적 같은 생환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박원숙의 ‘최애 아들’의 등장이 예고됐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1세대 한류스타 안재욱이었습니다.

최근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그는 여전히 매력 넘치는 ‘꽃중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한류 전성기를 이끌었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한때 중화권을 뒤흔들었던 한류 스타로서의 고충과 솔직한 속내를 전합니다.😢

출처 : tv리포트

특히 출연료도 받지 않고 무대에 섰던 과거를 회상하며 “요즘 한류 스타들이 부럽다”고 털어놓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그의 건강 이야기입니다.

안재욱은 과거 휴가 차 찾은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던 사실을 고백합니다.😱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그는 “생존율 50%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머리를 절개하는 5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당시 청구된 병원비가 무려 5억 원에 달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그는 “눈을 감고 싶었다. 온 세상이 원망스러웠다”며 쉽지 않았던 회복 과정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안재욱은 9살 연하의 아내와의 결혼 생활도 소개했는데요.💕

출처 : KBS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침밥도 직접 챙긴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해 김혜수와 함께한 ‘눈먼 새의 노래’로 연기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어 1997년 MBC ‘별은 내 가슴에’에서 톱가수 ‘강민’ 역으로 출연해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