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해체 NO" 전소연, '마의 7년'·무소속 끝냈다 [★FOCUS]

지난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상을 받았다. 멤버 민니는 "MMA에서 대상 처음 받아봐서 영광스럽다. 우리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멤버들 감사하다"라며 "우리가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해 의미가 있고 이 상을 받은 아티스트인 만큼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소연은 "7년 차, 내년에 8년 차다. 7년 동안 이렇게 큰 상을 어떻게 받는 걸까, 이런 상은 어떤 앨범을 만들면 이런 상을 받을까 고민했다. 우리 절대 덕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던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요즘 또 내가 계약이 끝나서 아이들 해체한다더니 아이들이 끝났다거나 그런 기사가 정말 많이 난다.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하고 왔다"라며 "나 혼자 아니고 멤버들 다 같이 맞다. 앞으로 내년, 내후년 평생 다섯명 같이 할 거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앞서 소연은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에서 곡 'Is this bad b****** number?' 무대를 통해 파격적인 가사를 전했다. 그는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가사의 프리스타일 랩을 늘어놨고, 공연장 내 대형 스크린에는 '11월 계약 종료'라는 문구가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공연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멤버들의 계약 종료 시점은 전원 내년"이라면서 "해당 가사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디에프'에 출연해 "(재계약은) 아직 잘 모르겠다. 잘 논의 중"이라며 "이게 저희 멤버들이랑 저랑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길어지고 있는 거 같다. 어떻게 할 때 우리가 가장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진짜 머리 아프다. 진짜 팀이 제일 먼저"라고 털어놨다.
또한 "프로듀서이자 리더고, 7년 차가 되니까 약간 엄마가 된 느낌이다. 내 새끼들 같고 진짜 제일 친한 친구들이고. 같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빨리 결판을 내고 싶다. 11월 안에는. 무소속을 빨리 끝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소연은 무소속을 끝냈고, 멤버 전원 재계약을 합의하면서 (여자) 아이들은 '마의 7년'을 무사히 넘겼다.
한편 (여자) 아이들은 지난 2018년 4월 미니 1집 'I am'으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LATATA', '한', 'Uh-Oh', 'DUMDi DUMDi', '화', 'TOMBOY', '퀸카', 'Super Lady', '클락션' 등으로 활동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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