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나서 당고를 사러 출발
유튭으로 알게 되었는데 센다이엔 정말 유명한 당고집이
존재함

바로 여기
가족 대대로 운영하고 있는 당고집임
원래는 스시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당고로 바꿨다고 함

내가 구매한 건 6종 당고세트

그 다음에 아침을 먹을겸 들린 빵집





정말 다양한 빵을 팔고
무엇보다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과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좋은 것 같음

내가 구매한 건
새우그라탕/홋카이도 치즈케이크/치즈카레빵
커피는 아침엔 무료로 줌
이게 옳게 된 빵집이 아닐까

일붕이들도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다시 시내로 복귀해서 먹은 점심식사
센다이 출신 대학 친구가 추천해준 라멘집인데
면이 굵고 국물도 맑아서 좋았음(라멘 카이치)
다른 추천 라멘집은
스에히로 라멘

그리고 다시 온 센다이역
처음 봤을 땐 그렇게 반가웠던 녀석이 이제는 슬슬 질린다

여자친구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센다이의 명물 즌다쉐이크 좀 빨아주고

예약한 케이크를 받으러 역 내 케이크 가게로 ㄱㄱ
여기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함
분명 3주년이라고 적어달라고 했는데
직원의 실수로 2주년이라 적음 ㅋㅋ
ㅅㅂ 사람 하나 죽이려고 하나

어떻게 변명하고 쇼부를 칠 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일단 온천 송영버스에 탑승함

일단 여기가 내가 가려는 호텔
동일본 대지진의 직격타를 맞은 미나미 산리쿠임
당시 이 호텔 밑층이 물에 잠겼었고
피해주민들의 임시거처로 이용됐다고 함

내 여행친구 칼피스 크림치즈
이거 ㄹㅇ 치즈케이크 맛 걸쭉하게 나는데 추천임

거진 한 시간 반 정도를 달려 도착한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훤한 바다가 보인다

앞이 바로 양식장인데 여기서 그 날 아침에 잡은
재료로 석식을 만든다고 함

토선생

곰선생

산타선생

웰컴드링크도 있음
바로 짜서 만든거라 해서 뭐 맛있겠지하고 먹었는데
톡 쏘는 맛이 너무 쎄서 얼굴 찡그리면서 먹음
그래도 맛있어서 6잔은 마신 듯

물론 카페도 같이 겸해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도 먹을 수 있음

아까 말했듯이 동일본 대지진의 직격타를 맞은 곳이라
대지진의 피해 등에 대해서 서술한 전시관이 1층에 있음


솔직히 나는 별로 관심없어서 사진만 찍음

그리고 바닷가니 일몰시간대를 놓칠 수 없어서
짐 좀 놓고 바로 옥상으로 올라감

양식장이 있어서 그런지 바닷가 어디를 가든 보이는 뷰지만
좀 더 특별하게 보였던 것 같음

원래는 우미네코가 많다고 들었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다들 어딘가로 사라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은 이런데
다들 어디로 간거야!!!!!

이제

석식 먹기 전 온천은 국룰이니 온천으로 바로 ㄱㄱ

일출 시간대도 알려줌
보고 바로 알람을 맞췄는데 결국 못 일어남 ㅋㅋ


온천은 대강 이렇게 생겼음(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야밤에 가면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일몰시간대에 옥상가서
구경하고 바로 온천가는게 베스트인 듯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직원분들이 모두
산타모자를 쓰고 계셨음

크~~~ 참치 때깔봐라

크리스마스라고 닭다리도 뜯어먹으라고 줌

이 굴나베가 진짜 진국이었음
여태 먹은 료칸 요리들 중 가장 맛있었음

밑에 녹여진 버터 찍어먹으면 극락

마무리 디저트

그리고 문제의 케이크......
직원이 초코카드 다시 만드는 건 불가능하고
케이크도 주문한 거 말고는 없다고 해서
다음날 3주년 초콜렛이랑 주문한 케이크 받고
일단 유일한 케이크?인 컵케이크로 커버침
그래도 잘 넘겼으니 좋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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