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현진영이 이상형이었다더니 “♥류필립이 조금 더 나아”(불후)

박수인 2024. 10. 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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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현진영 찐팬을 인증하면서도 해동된 외모를 지적한다.

미나는 "현진영의 왕자님 시절이 정말 제 이상형이다. 지금 제 남편하고 비슷하지 않냐"며 현진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현진영이 "전혀 다르다"고 대꾸하자, 미나는 한술 더 떠서 "우리 남편이 조금 더 낫죠"라며 남편 류필립에 대한 찐사랑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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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나가 현진영 찐팬을 인증하면서도 해동된 외모를 지적한다.

10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677회는‘2024 화려한 귀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출연진들의 90년대 과거 사진이 대 방출되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월드컵 여신’으로 불리는 미나의 2002년 당시 사진이 모두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사진 속 미나는 붉은 악마 유니폼을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끈다.

이어 외모 간극이 큰 현진영의 과거 사진도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미나는 “현진영의 왕자님 시절이 정말 제 이상형이다. 지금 제 남편하고 비슷하지 않냐”며 현진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현진영이 “전혀 다르다”고 대꾸하자, 미나는 한술 더 떠서 “우리 남편이 조금 더 낫죠”라며 남편 류필립에 대한 찐사랑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만든다.

이 가운데 현진영이 교통 마비를 야기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할 당시 엄마들이 저 되게 싫어했다. ‘너 때문에 우리 아들이 바닥 다 쓸고 다닌다’고 하더라”라며 회상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더불어 현진영이 자신의 춤추는 영상에 뉴진스의 음악을 덮어씌우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화제가 됐다며 ‘현진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배경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19일 오후 6시 5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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