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 건조해서 썼는데ㅠ' 질 건조증 유발하는 러브젤

지금 러브젤 쓰고 있다면 당장 확인해 봐야 하는 것

흔히 러브젤이라고 불리는
젤은 성 윤활제입니다
이 윤활제는 생식기에
직접 닿고 질 점막에
흡수되는 만큼 몸에
해롭지 않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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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광고심의필:
42024-I10-23-2040
(유효기간 27.06.12)


흔히 러브젤이라고
불리는 이 젤은
성 윤활제입니다

여성의 질 윤활을
목적으로 활용하며
성관계시 질 건조증
등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주죠

윤활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자궁내시경 등에
쓰이는 의료용 윤활제와
성관계 등에 쓰이는
개인용 윤활제가 있어요

두 종류의 윤활제 모두
생식기에 직접 닿고
질 점막에 흡수되는 만큼
몸에 해롭지 않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의료용 윤활제는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돼
식약처로부터 이에
해당하는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어요

그런데 개인용 윤활제는
2022년까지 별도
품목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피부
겉면에 바르는
일반 화장품으로
우회해 유통되는
경우가 많았죠

또 일반 화장품으로
판매하려면 윤활제의
목적을 정확히
표기할 수 없어

시크릿 마사지젤
러브 밸런스 테라피젤 등
애매한 표현으로
소개돼 왔습니다

개인용 윤활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더 엄격한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죠

미국이나 유럽에서
성 윤활제를 아예
의료기기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문제 제기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건
의외로 관련 업계였습니다

안전성이 보장돼야
더 많은 소비자가
개인용 윤활제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2022년 8월
식품의약안전처는
개인용 윤활제를
3등급 의료기기로
지정했습니다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식약처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성 윤활제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과 달리
질 점막에 사용하기 때문에
질 점막 자극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죠

김종권/ 소셜벤처 인스팅터스
(체레미마카) 연구소장

의료기기법에서는
품목별로 필요에 따라
요구하는
기준규격이 있는데요

피부에 접촉하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성관계시 콘돔과
함께 사용되는 윤활제도
이러한 기준규격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또한 개인용윤활제는
식약처 허가
심사 과정을 통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식약처
허가를 받은 개인용
윤활제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요?
먼저 삼투압 농도를
따져봐야 합니다

삼투압이란 물질의농도에 따라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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