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촬영지로 입소문…해외에서 난리라는 제주 ‘지옥도’ 어디?

롯데관광개발은 1월 비수기 시즌인데도 ‘그랜드 하얏트 제주’ 네이버 검색량이 12월 대비 36%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드림타워는 최근 종영한 솔로지옥 시즌 3의 천국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받고 있다.
솔로지옥 시즌 3은 방영 기간 전 세계 31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부문 ‘TOP 10’에 진입했다. 제주 직항노선이 운항 중인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1위, 대만에서는 TOP 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일본 네티즌은 X(구 트위터)에 “솔로지옥 시즌3의 천국도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인걸까? 그랜드 하얏트 제주 내부가 이렇게 모던하고 멋진지 몰랐다. 제주도에 가면 가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한 싱가포르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솔로지옥을 보면서 한국인들이 실제로 즐기는 제주 호캉스, 데이트 코스와 맛집 등에 관심이 커졌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뿐 아니라 제주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투숙객 중 60% 가까이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한다. 앞으로 더 많은 한류 관광객들이 올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195㎡규모(약 60평)로 노을 지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프랑스 최고급 명품 가구(로쉐보보아)와 이탈리아 천연 대리석의 대형 욕조, 스팀샤워 및 사우나를 갖춘 욕실, 아일랜드 바 테이블과 개별 다이닝 공간까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침대 역시 4000만 원 상당의 스웨덴 명품 덕시아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 여기에 맞춤형 700수 프리미엄 침구류를 더했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최대 규모로 조성된 야외 풀데크 역시 화제를 모았다. 야외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 제한선(55m) 보다 높은 8층(62m)에 위치한다. 야외 풀데크는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한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늦은 밤까지 제주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글로벌 스타셰프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등 식음업장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천국도의 첫 만찬을 진행했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라산 뷰가 매력적인 제주 최고층(3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차이나 하우스’는 출연진이 데이트 코스로 즐겼던 탕수소스 흑우럭 튀김, 계란면을 곁들인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 딤섬 등 중국 정통 미식을 선보이는 중식당이다. 총 81회에 걸쳐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인 레이 가든, 샹그릴라 호텔 그룹 총괄셰프 역임 등 37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인 빈센트 웡(Vincent Wong)이 총괄해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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