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촬영지로 입소문…해외에서 난리라는 제주 ‘지옥도’ 어디?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4. 1.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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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시즌 3 촬영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3 촬영지 제주 드림타워에 관심이 뜨겁다.

롯데관광개발은 1월 비수기 시즌인데도 ‘그랜드 하얏트 제주’ 네이버 검색량이 12월 대비 36%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드림타워는 최근 종영한 솔로지옥 시즌 3의 천국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받고 있다.

솔로지옥 시즌 3은 방영 기간 전 세계 31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부문 ‘TOP 10’에 진입했다. 제주 직항노선이 운항 중인 싱가포르, 홍콩에서는 1위, 대만에서는 TOP 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일본 네티즌은 X(구 트위터)에 “솔로지옥 시즌3의 천국도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인걸까? 그랜드 하얏트 제주 내부가 이렇게 모던하고 멋진지 몰랐다. 제주도에 가면 가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한 싱가포르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솔로지옥을 보면서 한국인들이 실제로 즐기는 제주 호캉스, 데이트 코스와 맛집 등에 관심이 커졌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뿐 아니라 제주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투숙객 중 60% 가까이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한다. 앞으로 더 많은 한류 관광객들이 올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제주 드림타워 야외 풀데크 / 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이번 솔로지옥 시즌 3에서는 객실로 사용된 디플로매틱 스위트, 데이트 장소로 등장한 야외풀데크 등에 관심이 쏠렸다. 디플로매틱 스위트는 통유리창을 통해 제주 도심과 함께 바다, 한라산을 파노라믹뷰로 즐길 수 있다.

195㎡규모(약 60평)로 노을 지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프랑스 최고급 명품 가구(로쉐보보아)와 이탈리아 천연 대리석의 대형 욕조, 스팀샤워 및 사우나를 갖춘 욕실, 아일랜드 바 테이블과 개별 다이닝 공간까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침대 역시 4000만 원 상당의 스웨덴 명품 덕시아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 여기에 맞춤형 700수 프리미엄 침구류를 더했다.

제주 드림타워 디플로매틱 스위트 / 사진=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코너 스위트’는 출연진들이 인정한 뷰 맛집이다. 맞닿는 양쪽 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돼 있어 탁 트인 뷰와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객실 내에 있는 스트레스리스(노르웨이 브랜드) 리클라이너에 앉아 비행기 이착륙 뷰를 감상하며 찍은 인증샷을 흔히 볼 수 있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최대 규모로 조성된 야외 풀데크 역시 화제를 모았다. 야외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 제한선(55m) 보다 높은 8층(62m)에 위치한다. 야외 풀데크는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한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해 늦은 밤까지 제주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글로벌 스타셰프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등 식음업장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천국도의 첫 만찬을 진행했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라산 뷰가 매력적인 제주 최고층(3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차이나 하우스’는 출연진이 데이트 코스로 즐겼던 탕수소스 흑우럭 튀김, 계란면을 곁들인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 딤섬 등 중국 정통 미식을 선보이는 중식당이다. 총 81회에 걸쳐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인 레이 가든, 샹그릴라 호텔 그룹 총괄셰프 역임 등 37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인 빈센트 웡(Vincent Wong)이 총괄해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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