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전·창원 매진···KBO, 역대 두번째 초고속 200만 관중 돌파

김은진 기자 2024. 4. 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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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LG가 27일 잠실구장에서 관중석이 매진된 가운데 경기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프로야구가 역대 두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열린 프로야구 5경기에서 잠실구장(2만3750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만20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만6957명), 창원NC파크(1만7891명), 고척스카이돔(1만573명)이 입장했다. 총 8만567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낮 2시에 열린 잠실 LG-KIA전이 매진을 먼저 기록한 가운데 오후 5시에 시작한 4경기 중 창원 NC-롯데전과 대전 한화-두산전이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시즌 누적 관중 194만3328명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이로써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40경기이며, 총관중은 202만8999명이다.

126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긴 2012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10개 구단 체제로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소 경기인 지난 9일 70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78경기 만에 100만명을 더 추가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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