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정보 어디까지 유출된 거예요? 요즘 해킹이 무서운 진짜 이유

1. 늘어나는 기업 해킹 사태 A to Z 짚어보고
2. 에어컨 없는 독방으로 돌아간 윤석열,
3. '역대급' 평가 나오는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
4. AI 수익 제한하는 유튜브 소식까지 알아봐요.

내 개인정보 어디까지 유출된 거예요? 요즘 해킹이 무서운 진짜 이유

지난 4월 SK텔레콤(SKT)이 해킹 공격을 받으며 전 국민이 놀라는 사건이 있었잖아요.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도 “해킹 공격 도대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기업과 정보가 위험에 처한 건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사이버 범죄가 발전하고 있는지 ‘요즘 해킹에 대한 모든 것’을 뉴닉이 알기 쉽게 정리해 봤어요.

그래 요즘 해킹 뉴스 많더라...

SKT 해킹 사태가 발생한 이후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그 뒤에는 티파니·디올·루이비통·아디다스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부터 파파존스·써브웨이 등 식품기업까지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이어졌는데요. 호주에선 콴타스 항공의 콜센터가 공격을 당해 6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이름·전화번호·생년월일 등이 유출됐다고.

이뿐만이 아니에요. 지난달에는 구글·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서 160억 개에 달하는 이용자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영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 마크스앤스펜서와 해로즈 백화점, 소매업체 코옵도 잇따라 사이버 공격을 당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주요 기업의 피해 사례가 이어지자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다른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어!”라는 말이 나와요.

해킹이 진화하고 있다고?

전통 수법과 최신 기술의 콜라보 💻:
콴타스 항공과 영국을 혼란에 빠뜨린 사태의 배후로는 악명높은 해킹조직 ‘스캐터드 스파이더’가 지목돼요.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공학적인 기법으로 가장 약한 고리인 ‘사람’을 공략한다”고. 보안시스템을 뚫는 데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사람의 신뢰를 파고드는 거예요. 콜센터나 IT 직원을 속여 암호를 변경하거나 인증 프로세스를 재설정하는 식이라고.

해커들도 활용하는 AI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사이버 범죄의 장벽도 더 낮아지고, 해킹 공격의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어요. 해커가 아니어도 랜섬웨어를 제작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30초 만에 정교한 피싱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것.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나 딥페이크 영상을 악용한 첨단 보이스피싱도 급증하고 있다고.

해커들이 이제 ‘돈이 되는 기업’을 노린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예전처럼 무작위로 공격 대상을 찾기보다 기술·금융·통신 등 고급 정보를 가진 기업들을 타겟으로 삼는다는 것. 이처럼 해킹은 더 활발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문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이 나와요.

에어컨 없는 독방으로 돌아간 윤석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에는 진술 번복을 회유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다는 특검 측 주장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여요. 윤 전 대통령은 3평 독방에 다시 수감됐고, 특검의 공범·외환 수사에는 속도가 붙을 거라고. 자세히 보기

‘역대급’ 갤럭시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폴드7과 워치8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1) 화면이 더 넓어지고 (2) 두께는 더 얇아지고 (3) 인공지능(AI)은 더 똑똑해진 게 특징인데요. 최근 반도체 부진으로 인한 ‘어닝쇼크’ 속 이번 신제품의 흥행 여부가 주목돼요. 자세히 보기

AI 영상에 수익 제한하는 유튜브
유튜브가 반복적이고 저품질인 ‘비진정성’ 콘텐츠의 수익 창출을 제한해요. 특히 인공지능(AI) 음성이나 사진·영상 클립 재활용 등 자동 생성 콘텐츠가 대부분 수익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이른바 ‘AI 슬롭’이라 불리는 콘텐츠를 정조준한 것.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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