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드미러 박살난 충격 이유! CCTV 포착된 황당한 뺑소니 범인의 정체

주차장 침입한 물소에게 차 테러 당한 차주의 눈물 / ViralHog

평소 아끼던 자동차가 갑자기 찌그러지고 부서져 있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범인을 잡기 위해 블랙박스나 CCTV를 확인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상상을 하시나요?

보통은 다른 자동차나 사람을 떠올리겠지만, 여기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사건의 범인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덩치 큰 야생 물소였는데요. 평화로운 주차장에 침입해 자동차를 망가뜨리고 유유히 사라진 물소의 기막힌 사건 현장이 화제입니다.

주차장 침입한 물소에게 차 테러 당한 차주의 눈물 / ViralHog

사건은 말레이시아 페락주의 주도인 이포의 한 시설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평소 이곳은 외부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꽉 닫아두는 곳이었죠.

하지만 사고가 난 날은 마침 배달 트럭이 들어오기 위해 잠시 문을 열어둔 상태였는데요.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거대한 물소 한 마리가 슬금슬금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이었습니다. 잠시후 카메라에는 아주 묘한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주차장 침입한 물소에게 차 테러 당한 차주의 눈물 / ViralHog

주차된 자동차 옆에 서 있던 물소가 한참 동안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며 멈춰 서 있었던 것.

마치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묘한 표정을 짓던 물소는 곧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느릿느릿 걸어서 밖으로 나갔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차주가 급히 자신의 자동차로 달려갔을 때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주차된 자동차의 상태는 참혹했습니다.

주차장 침입한 물소에게 차 테러 당한 차주의 눈물 / ViralHog

튼튼해야 할 사이드미러는 힘없이 꺾여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고,바퀴 윗부분인 펜더는 무언가에 강하게 부딪힌 듯 움푹 들어가 있었는데요.

물소가 지나가면서 자신의 거대한 몸으로 자동차를 들이받아 버린 것이었죠. 화를 내고 싶어도 이미 범인인 물소는 유유히 사라진 뒤였습니다.

잠시 열어둔 문 틈으로 들어온 야생 동물이 순식간에 소중한 자동차를 엉망으로 만든 셈입니다. 이번 사건을 겪은 시설 관계자들은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주차장 침입한 물소에게 차 테러 당한 차주의 눈물 / ViralHog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문을 열어두면 언제든 야생 동물이 들어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제 이곳은 배달 트럭이 올 때만 아주 잠깐 문을 열고 곧바로 닫는 엄격한 규칙이 생겼다고 합니다.

도심 근처에 사는 야생 동물들이 호기심에 이끌려 주거지까지 내려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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