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개월 공석 주프랑스대사에 권혁운 대사

김동하 기자 2026. 4. 22. 15: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혁운 주세네갈 대사./외교부

9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주프랑스 한국 대사에 권혁운(56) 주세네갈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권 대사는 1995년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제30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이듬해 외무부에 입부했다. 주교황청대사관 공사참사관, 주프랑스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등을 거쳐 2024년 7월부터 주세네갈 대사로 재직했다.

외교가에선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인 올해 주프랑스 대사직을 계속 비워둘 수 없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기 전에는 주프랑스 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외부 정치인이나 학자 출신 특임이 아닌 직업 외교관인 권 대사를 내정한 데는 중동 전쟁 여파로 세계 안보가 불안정해지면서 유럽과의 안보 협력을 안정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