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가 마무리를?” 단 8구로 구자욱-최형우-디아즈 잠재웠다...생애 첫 세이브, KIA 숨통 트이나

이예원 기자 2026. 8.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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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로 익숙했던 KIA 이의리 선수가 1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구자욱-최형우-디아즈로 이어지는 강력한 좌타선. 그런데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앞세워 단 8구 만에 세 타자를 완벽하게 지웠습니다. 프로 데뷔 6년 만에 거둔 첫 세이브, 이의리의 변신이 KIA 마운드의 새로운 해법이 될까요.

인터뷰 끝나기가 무섭게
이의리에게 쏟아진 물세례

이날 무슨 일이?

KIA가 2점 앞선 채 시작한 9회초
[삼성 1:3 KIA/ 광주구장(11일)]

삼성의 타선은
구자욱-최형우-디아즈

한 방이면 분위기가 뒤집힐 수 있는
만만치 않은 타순

KIA가 꺼내든 마무리 카드는
이의리

구자욱을
시속 138km 슬라이더
뜬공으로 아웃시키더니

최형우에겐
시속 153km 직구
또다시 뜬공

이어 디아즈는
시속 139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강력한 삼성 좌타자 3명을
공 8개로 잠재웠다

[이의리/ KIA]
"6회 쯤에 첫 준비를 했었는데 한 바퀴 돌면 9회인데
저를 쓸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간다는 이야기 듣고..."

2021년 1차 지명 이의리
어느덧 데뷔 6년차

선발투수로 활약했지만
부상과 부진 겪어

지난 6월엔
일본 단기 유학까지 다녀와

그리고 이날 마무리 투수로
데뷔 첫 세이브!

[이의리/ KIA]
"저도 나이 먹은 만큼 더 성숙해져야겠다."

2002년생 이의리

KIA 마운드에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다

화면제공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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