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가수' 타니, 21세에 교통사고로 숨져…벌써 8년 흘렀다 [RE:멤버]

김도현 2026. 4. 14.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故(고) 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인이 된 타니는 정치적인 이유로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과 애환을 서로 위로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써 표현한 것뿐이다"라며 "부디 못다 핀 꿈을 간직하고 떠난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해 애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故(고) 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고 타니는 2018년 4월 14일 오전 2시 29분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과 순천 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향년 21세.

‘모든 사람의 귀에 걸리는 좋은 음악을 담고 싶다’는 포부로 ‘귀걸이’의 순우리말을 예명으로 삼은 타니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 '불망-얼웨이즈 리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다가오는 1월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담은 신곡 ‘내일-어 배터 데이'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 사후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측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2018년 4월 17일 에이치오엠컴퍼니 공식 계정에는 “아픔을 노래했습니다. 위로가 되길 바랐습니다.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삶에 지친 우리 주변의 청년들을..”라는 글이 게시됐다. 소속사는 이어 "스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었던 그였습니다. 그의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떠나간 타니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쳤다. 당시 게시글에 누리꾼들과 팬들은 “생전 남긴 따뜻한 노래 소중히 들을게요”, “그곳에서 못다 이룬 꿈 이루세요”,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한 일만 있길” 등 고인을 향한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타니의 사망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이 악의적인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인이 된 타니는 정치적인 이유로 세월호 추모곡을 발표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슬픔과 애환을 서로 위로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써 표현한 것뿐이다"라며 "부디 못다 핀 꿈을 간직하고 떠난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해 애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