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혐의 경찰 조사...선수 측 "가짜뉴스" 전면 부인

금윤호 기자 2024. 10.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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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축구 황제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스웨덴 휴가 중 성폭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한 선수가 강간과 성희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음바페"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측은 AFP통신을 통해 "이러한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고 무책임하다. 그들의 보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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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차세대 축구 황제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스웨덴 휴가 중 성폭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한 선수가 강간과 성희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음바페"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음바페가 지난 주말 친구들과 스웨덴 스톡홀름 도시 중심부 호텔에 묵으며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즐겼다. 파티는 목요일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계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가 목요일 밤 스톡홀름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뒤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면서 "클럽에서 나와 일행과 함께 검은색 밴을 타고 호텔로 돌아간 것이 포착됐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떄 성범죄 혐의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 "범죄 혐의는 이틀 뒤 경찰에 신고됐다. 다니엘 위크달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검찰로 넘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수 측은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전했다.

음바페 측은 AFP통신을 통해 "이러한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고 무책임하다. 그들의 보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재차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음바페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경기를 소화했으나 A매치 기간 부상과 회복을 이유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했다. 이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스웨덴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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