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닿았는데 한방병원行, 이젠 안통해”…교통사고 ‘향후치료비’ 대폭 손질

“살짝 닿았는데 한방병원行, 이젠 안통해”…교통사고 ‘향후치료비’ 대폭 손질

보험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향후치료비'에 대해 정부가 관련 제도 개편에 나선다.

감사원이 금융당국 감사에서 향후치료비의 지급 근거와 기준이 불명확해, 과잉진료나 보험사기를 유발하고 국민건강보험 재정의 누수에도 연결될 수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경미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에 드러눕고 자신이 원하는 수준까지 향후치료비가 제시되기를 기다리는 '나이롱 환자' 문제가 지적돼 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1668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