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에 빠진 버스 운전기사 구한 간호사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공항버스 운전 기사를 버스에 타고 있던 간호사가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5일 오후 6시쯤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소속 홍나은 간호사는 휴게소 정차 이후 운전기사가 흉통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인계했습니다.
홍 간호사의 선행은 한 달 뒤 몸을 회복한 버스기사가 직접 병원으로 찾아와 고마움의 편지를 남기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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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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