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의 끔찍한 추락... 린지 본, 사고로 헬기 이송[밀라노 올림픽]

김성수 기자 2026. 2. 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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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에 출전한 스키 스타 린지 본(미국)이 경기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친 본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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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에 출전한 스키 스타 린지 본(미국)이 경기 도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GettyimagesKorea

본은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13번째로 출전한 본은 힘차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코스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뒹굴었다. 본이 일어나지 못하자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닥터 헬기를 불렀다.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중들은 전광판에 비친 본의 사고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본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2018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 종목 슈퍼스타다. 2019년 은퇴했지만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친 본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GettyimagesKorea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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