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100% 올인하는 배우, 일하기 즐거워"

강효진 기자 2024. 9.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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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가 레이디 가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호아킨 피닉스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레이다 가가와 일할 때 너무나 편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연기를 한다. 정말 100%를 올인하는 배우다. 진짜 이 사람은 한 번 하겠다는 걸 건들 수가 없고 흔들 수가 없다. 집중하고 100% 올인한다. 헌신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배우다. 레이디 가가는 영화에서 정말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불안하고 취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이 둘의 관계는 정말 폭발성이 있다. 대단한 무언가가 깔려있다. 일하는게 굉장히 즐거웠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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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 제공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호아킨 피닉스가 레이디 가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라이브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드 필립스 감독은 레이디 가가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사실 레이디 가가는 저희가 각본을 쓸 때 이런 생각을 했다. 처음엔 레이디 가가라고 생각 안했다. 반 정도 쓰다보니 생각이 들었다. 음악이 더 많은 요소가 차지한다는 걸 깨달았다. 배우 자체에 음악 요소가 깔린 사람을 찾아야겠다 싶었다. 바로 레이디가가 그런 사람이다. 그 뿐만 아니라 캐릭터 자체도 연기잘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슈퍼스타가 이렇게 연기자로 취약한 모습까지 드러낼 수 있을까. 사실 너무나 아름다운 보이스를 가진 가수고 동시에 레이디 가가의 장점과 놀라운 점이라면 정말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의 취약성과 나약함을 잘 드러내고 표출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레이다 가가와 일할 때 너무나 편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연기를 한다. 정말 100%를 올인하는 배우다. 진짜 이 사람은 한 번 하겠다는 걸 건들 수가 없고 흔들 수가 없다. 집중하고 100% 올인한다. 헌신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배우다. 레이디 가가는 영화에서 정말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불안하고 취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이 둘의 관계는 정말 폭발성이 있다. 대단한 무언가가 깔려있다. 일하는게 굉장히 즐거웠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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