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U20 선발 무대…지역 육상 기대주들 본격 레이스

광주일보 2026. 4. 9. 20: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중등부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광주체중 김아인(왼쪽에서 세 번째)과 은메달을 차지한 광주체중 이세령 (왼쪽에서 두 번째). <광주체중 제공>
‘2026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익산 보석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광주·전남 육상 기대주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전국대회로, 11일까지 나흘 동안 초·중·고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전국 7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전남 선수들이 필드 종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U20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 목포대학교 김도연이 45m86으로 1위에 올랐고, 해머던지기(6.0㎏)에서는 목포대학교 박지성이 59m03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광주 선수들의 메달 행진도 이어졌다.

이들은 9일 경기까지 금 3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체중 김아인(3학년)은 여자 중등부 100m와 100m 허들에서 각각 12초74, 16초39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광주체중 이세령(2학년)도 여자 중등부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100m 허들에서 은메달을 보태며 멀티 메달을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도 입상이 이어졌다.

광주체중은 여자 중등부 3200m 계주에서 신윤아(3학년)·김지은(3학년)·은예령(2학년)·윤슬이(1학년)가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김현호가 400m 동메달, 김민기(2학년)가 높이뛰기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광주·전남 육상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경기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표 선발전과 전국대회로 이어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Copyright © 광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