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로 재미 봤다, 나폴리 ‘마이누도 데려갈래’

김재민 2025. 10.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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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마이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안드레 잠보 앙귀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것을 고려해 SSC 나폴리가 로렌조 펠레그리니, 코비 마이누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마이누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던 적이 있다.

마이누의 입지는 그때보다 더 좁아졌고, 나폴리의 영입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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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마이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0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안드레 잠보 앙귀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것을 고려해 SSC 나폴리가 로렌조 펠레그리니, 코비 마이누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는 이번 시즌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과 달리 리그에서는 순항 중이다. 다만 최근 중원에서 연이어 부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불안요소가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근육 부상을 당했고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역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추가적인 이탈도 사전예고돼 있다. 카메룬 국가대표인 앙귀사가 오는 12월 네이션스컵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앙귀사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선발 8회)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다.

이에 나폴리가 1월 이적시장에서 중원을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

이 매체에서 거론된 이름 중에는 마이누가 있다. 2005년생 미드필더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1군 데뷔와 함께 곧바로 주전급 선수로 안착하며 초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2024년 여름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 UFEA 유로 2024도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출전 기회가 예년보다 줄었던 마이누는 이번 시즌 아예 후보 신세로 전락했다. 리그 7경기에 나섰지만 7경기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나폴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마이누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던 적이 있다. 마이누의 입지는 그때보다 더 좁아졌고, 나폴리의 영입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더 커졌다.

한편 나폴리는 앞서 맨유에서 스콧 맥토미니,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한 바 있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MVP를 수상하는 '대박 영입'이 됐고, 호일룬 역시 이번 시즌 주전급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다.(자료사진=코미 마이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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