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머리 감기
- 머리 감기 전 빗질은 필수
- 머리 감기 최적의 시간은
- 탈모 샴푸의 진짜 목적은 이것

탈모로 고민하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이나 약품 못지않게 ‘머리 감기’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머리만 잘 감아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고,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죠. 올바른 머리 감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머리 감기 전 준비도 중요해
우선 머리를 감기 전에 빗질을 해야 합니다. ‘어차피 감을 건데 왜 빗질을 해야 하냐’ 생각하는 분도 있을 텐데요. 더 효과적으로 머리를 감기 위해서입니다. 외출 후의 두피, 모발에는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통해 일차적으로 먼지를 거를 수 있습니다.

샴푸 전 빗질은 세정 중 머리카락 빠짐을 막는 데도 좋습니다. 빗질로 엉킨 머리를 풀어준다면 샴푸질 시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모발이 끊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죠.
다만 머리를 감은 직후의 빗질은 좋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빗게 되면 샴푸 직후 약해진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 등을 완벽하게 건조시킨 후 빗겨주는 것이 좋죠.
◇올바르게 샴푸 하기

간혹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이유로 매일 머리를 감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두피 건강과 탈모 진행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원흉입니다. 머리에 남아있는 먼지 등이 두피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적당하죠.
최적의 머리 감기 시간은 오후 10시~오전 2시 사이입니다. 세포 재생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대인데요. 이 시간대에 머리를 감고 숙면을 취한다면 머리카락 성장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필요한 유분이 빠져나가 두피가 자외선의 공격을 그대로 받게 되는데요. 이는 탈모에 영향을 줍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온수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머릿결까지 손상시킵니다.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시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대충 겉만 적시고 샴푸 액을 바르면 안 됩니다. 노폐물 세정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죠. 대충 헹구고 세정하는 샴푸질이 반복된다면 노폐물이 쌓여 탈모를 유발합니다.

샴푸 액은 손에 짜서 바로 두피에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서 머리에 골고루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의 ‘탈모 샴푸’ 효과 있을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능성 샴푸는 사실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 예방 효과를 갖춘 제품입니다. 만약 탈모와 지루피부염, 모낭염 등의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약산성을 띈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샴푸의 성분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실리콘, 파라벤 등이 첨가되지 않은 샴푸가 좋습니다. 세라마이드, 콜라겐 등이 함유된 샴푸는 두피에 수분 장벽을 세워줍니다.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두피를 관리하고 있다면 샴푸도 꼼꼼히 골라야겠죠.
/김수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