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연인’에서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상 여우인 유길채는 능군리 꽃 선비 남연준(이학주 분)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유길채는 밤늦게 서원에서 나서는 남연준에게 다가가 “내게 향하는 마음을 애써 외면하지 말아라. 나는 잘 안다. 낮에 나를 보고 웃었던 의미를”이라고 말했지만 남연준은 ”낭자는 누구든 어떤 남자 든 가질 수 있다. 허나 경은애에게는 나뿐이다”고 밀어냈습니다.

현실에서도 이학주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2022년 11월 6일에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학주의 부인은 비 연예인이며, 이학주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학주는 2012년, 단편영화 <밥덩이>로 데뷔했습니다. 2015년 오나의 귀신님에서 신순애의 철부지 남동생 신경모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의 남자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후 영화<날, 보러와요>, 드라마<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희주(박신혜 분)의 남사친으로 나왔으며,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등 많은 출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부서 막내 역할 등으로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왓칭’이 개봉하여 몰입되는 연기를 보여줬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이학주는 연기폭이 매우 넓고 다양합니다. 다양한 드라마 활동 부분을 살펴보면 그동안 맡은 역할이 선한 역할부터 시작하여 악연, 주연, 어중간한 역할, 호갱 느낌의 역할도 잘 소화해내면서 어느 분야든 잘 해내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애인 ‘민현서’, ‘이태오’, ‘지선우’ 등 등장인물들을 괴롭히는 박인규 역을 맡아 몰입을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에서는 마약조직 동천파의 2인자 정태주 역할을 맡아 쓰리피스 양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학주는 원래 연기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학을 연극영화과로 들어갔지만 연출전공이라 막연히 PD나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습니다. 연출을 하려면 연기 몇 번은 해봐야 한다고 해서 몇 번 경험을 해보고, 22살에 군대를 갔는데 자꾸 연기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대 후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루는 MBC 금토 드라마 ‘연인’에서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으로 능군리 꽃 선비 남연준으로 연기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편, 10월 13일 ‘연인’이 파트 2로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인'은 파트1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2.2% (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전 채널 금토 드라마 왕좌에 올랐습니다.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도 압도적 1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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