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밀고 대머리 된 강아지"..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웃겨

최근 한 말티즈 강아지의 모습이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민머리 말티즈' 솜이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죠.

처음엔 웃음부터 나왔지만, 그 안에는 속 사정이 있었답니다. 보호자가 “이게 뭔 일이냐구요 대머리 된 썰~”이라는 글로 소개한 영상에는, 솜이가 위에서 찍힌 모습이 나왔는데요. 다른 부위는 하얗고 풍성한 털 그대로인데, 머리 윗부분만 싹 비어 있는 게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어요.

민머리 뒤엔 건강 고민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 솜이는 얼마 전 제주도 바다에서 수영을 한 뒤로 귀에 염증이 생겼다고 해요. 치료를 받던 중 1년 넘게 곰팡이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증상이 머리까지 번지게 되면서 결국 머리를 완전히 밀고 감염 범위를 확인하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 솜이의 민머리를 본 보호자와 병원 원장님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 웃음 뒤에도 보호자의 걱정과 노력, 솜이의 고생이 함께 있었죠.

웃음 속의 공감, 그리고 따뜻한 응원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 역시 처음엔 귀엽고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점점 솜이의 건강을 걱정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어떤 분은 “갓파쿠 같아요ㅋㅋ”, 또 다른 분은 “웃으면 안 되는데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라며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죠.

실제로 보호자도 “무심코 영상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치료 제품도 추천해주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