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4.1조 원 민생예산 일방 삭감, 감출 수 없는 진실"

이문현 lmh@mbc.co.kr 2025. 2.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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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예산 삭감'을 윤석열 정부 탓이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4조 1천억 원 민생 예산 일방 삭감은 감출 수 없는 진실"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 예산을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기업 피해와 전혀 관계없다고 적시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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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예산 삭감'을 윤석열 정부 탓이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4조 1천억 원 민생 예산 일방 삭감은 감출 수 없는 진실"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생 예산을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기업 피해와 전혀 관계없다고 적시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팩트체크해 보겠다"며 국가 유공자 보상금 179억 원, 청년도약계좌 및 대학생 근로장학금 363억 원, 아이돌봄수당 384억 원 등 감액 항목을 하나하나 열거했습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이렇게 삭감된 예산이 국민과 기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민주당은 계속 주장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무자비하게 민생 예산을 삭감한 것은 바로 윤석열 정부"라며 "올해 예산안에서 가장 많이 삭감된 사업은 임대주택 출자 및 융자 예산으로, 무려 2조 5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84024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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