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에 이어 헤즈볼라에도 무기 수출 정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사거리 연장 포탄으로 알려진 R-122 로켓을 헤즈볼라가 사용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군사 전문 블로거 워 느와르(War Noir)는 이날 헤즈볼라 텔레그램 채널 '밀리렙(mmirleb)'에 최근 올라온 선전영상에서 발사된 포탄이 "북한산 R-122 HE-FRAG 로켓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거리 연장 포탄으로 알려진 R-122 로켓을 헤즈볼라가 사용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군사 전문 블로거 워 느와르(War Noir)는 이날 헤즈볼라 텔레그램 채널 ‘밀리렙(mmirleb)’에 최근 올라온 선전영상에서 발사된 포탄이 "북한산 R-122 HE-FRAG 로켓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호주 무기연구서비스(ARES)의 엔알 젠젠 존스 국장도 "영상에 나오는 122mm 지대지 로켓은 북한의 R-122로 보이며 헤즈볼라가 이 로켓을 이미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22mm HE-FRAG 로켓은 많은 나라에서 생산하는 기본 탄약으로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와 중동 저항의 축 세력에 공급해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러시아에도 R-122 로켓을 제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4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지대에서 무기고로 이어지는 헤즈볼라의 지하터널을 공개하면서 북한제 무기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한남동 라인 행정관, 윤통 집에서 직접 봐”
- “한강 노벨상 반대” 보수단체 스웨덴 대사관 앞 시위
- [단독]연세대 국문과 89학번들 “한강은 입학때부터 언터처블한 존재”
- 박지원 “설쳤다는 이순자도 김건희 앞에 족보 못내…카톡 친오빠 맞는 듯”
- ‘음주운전’ 문다혜 피해 택시기사 “문측서 만나자고…형사 합의 마쳐”
- [단독]한동훈, “사퇴 전후 상황 확인 필요”…170억 주식 논란으로 사퇴한 전 구로구청장 관련
- 연대 수험생 ‘양심 고백’… “논술문제 3개, 친구에게 메시지로 전달”
- 집에서 남성 7명 거세 시술한 75세 선반공…이유는?
- 생거진천… 용이 내려앉은 풍요의 호수를 바라보다[박경일기자의 여행]
- 기저귀도 안뗀 아이의 헤드스핀 앤드 프리즈... 중국서 논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