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갤 가돗(39)이 DC코믹스 원작 영화 ‘원더우먼 1984’를 계기로 개런티가 치솟은 사연을 소개했다.
갤 가돗은 최근 연예지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4년 전 이맘때 캐스팅된 스파이 영화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하트 오브 스톤'은 여성판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을 표방하는 초대형 첩보영화다. ‘원더우먼’과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갤 가돗은 이 작품에서 여배우로서는 톱클래스의 상징인 0이 8개 붙는 개런티, 즉 수천만 달러를 받았다.

갤 가돗은 당시 개봉한 ‘원더우먼 1984’에서 1000만 달러(약 144억원) 넘는 출연료를 챙겼다. 이는 2017년 영화 ‘원더우먼’ 당시 그에게 지급된 출연료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의 33배에 달한다.
몸값 상승을 체감했다는 갤 가돗은 "영화 한 편에 수천만 달러를 받게 되는 날이 제게도 올지 몰랐다"고 웃었다. 그는 "'분노의 질주'에 단역으로 출연할 때만 해도 DC코믹스 영화는 꿈도 안 꿨다"고 돌아봤다.
갤 가돗은 내년 3월 실사 영화 '백설공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영화에서 갤 가돗은 매혹적인 여왕을 연기했다. 상대역 백설공주는 남미 배우 레이첼 지글러(23)가 맡아 원작 훼손 논란이 여전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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