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중견수, 여기 있습니다!”…한화 1R 신인 오재원의 당찬 도전

이무형 2025. 12.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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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주전 중견수 발굴이 주요 과제인데요.

1라운드로 지명한 신인 오재원이 개막전 중견수 자리를 향해 당찬 포부를 던졌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9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손혁 단장은 전체 3순위로 오재원을 깜짝 지명하면서 포지션을 콕 집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혁/한화 단장 : "지명하겠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유신고 중견수 오재원입니다."]

그로부터 석 달, 오재원은 이른바 '프로 밥'을 먹으며 한화의 차세대 중견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점으로 꼽힌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에 더해, 근육량까지 3kg가량 늘리면서, 프로 선수다운 체격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최재훈에게 장갑을, 황영묵에게 배트를 받는 등,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독수리 군단에서 순조롭게 적응 중입니다.

[오재원/한화 : "빠른 스피드랑 수비에서 이제 좀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는 게 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또 제가 체격은 좀 작지만 그래도 저도 힘도 있고 남들한테 그렇게 밀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한화가 리베라토와 이별하고 우익수 자원인 페라자를 영입한 것도 오재원이 있기에 가능했던 상황.

오재원이 프로에서 그리는 장면도 중견수 호수비로 울던 한화 팬들을 자신의 호수비로 웃게 하는 것입니다.

["박해민 선배님, 여기 타고 올라가서 잡는데 그게 진짜…."]

선배 이원석, 이진영과 치열한 중견수 경쟁을 펼칠 오재원은 다음 시즌 개막전부터 당당히 한화의 중견수가 되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여기 이렇게 꽉 차면 진짜 꿈만 같을 거 같아요. 한화 이글스하면 떠오를 수 있는 그런 중견수가 될 수 있도록, 내년 개막전 중견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하동우/영상제공:Eagl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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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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