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7월 1천여대로 뚝! 전기차가 살릴까..KG모빌리티 실적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는 지난 7월 내수 4,043대,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0,848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5.9% 증가한 것이다.
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은 토레스 1,768대 포함 총 6,805대가 판매 되며 지난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6.3% 큰 폭으로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출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11일~13일(현지시각)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6일~20일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25.5%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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