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전까지 최고 80㎜ 비…일부 해상 돌풍·천둥·번개

송상현 기자 2022. 11.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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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3일에는 전날 시작한 비가 오전까지 계속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 비가 그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 12시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고 강원 영서와 충북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날 최저기온은 6~13도, 최고기온은 13~2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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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6~13도, 최고 13~20도…미세먼지 '좋음' '보통'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학원 관계자들이 보신각을 향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2022.10.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수요일인 23일에는 전날 시작한 비가 오전까지 계속된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가을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 비가 그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 12시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고 강원 영서와 충북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동풍에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 내리는 곳도 있다.

22~23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 서해5도 5~20㎜다.

이날 최저기온은 6~13도, 최고기온은 13~2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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