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듣고 싶어서"… 최원호 한화 감독이 밝힌 타격코치 교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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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1군 타격코치를 변경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타격코치를 교체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분위기 쇄신적인 측면도 있고 타선이 현재 전체적으로 침체됐다. 같은 팀이지만 1군 선수단을 내부라고 하면 외부에서 봤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언을 듣고 싶었다. 또한 선수들도 새 타격코치한테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조언을 받으면 더 낫지 않을까 해서 교체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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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원호(51) 한화 이글스 감독이 1군 타격코치를 변경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는 27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타격코치를 교체했다. 기존 정현석 1군 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고 강동우 퓨처스 타격코치가 1군으로 승격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4월 팀 타율 0.231로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655로 최하위, 홈런(11개) 또한 마찬가지다. 한화는 타선이 침체에 빠지면서 이날 경기 전까지 6연패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 어느덧 8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분위기 쇄신적인 측면도 있고 타선이 현재 전체적으로 침체됐다. 같은 팀이지만 1군 선수단을 내부라고 하면 외부에서 봤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언을 듣고 싶었다. 또한 선수들도 새 타격코치한테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조언을 받으면 더 낫지 않을까 해서 교체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강동우 코치가 밖에서 봤을 때 (한화 타선이) 어땠는지 한번 물어봤다. 강 코치 말로는 '타자들이 승리를 이끄는 타격을 하는 게 아닌 타격을 위한 타격을 하고 있다'며 '1번부터 9번까지 타순과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라고 주문하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코칭스태프 교체와 함께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한화는 이날 최인호(좌익수)-황영묵(유격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안치홍(1루수)-임종찬(중견수)-이재원(포수)-정은원(2루수)이 선발로 나선다. 황영묵은 데뷔 첫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최 감독은 "강 코치가 '콘택트 능력이 있고 빠른 선수들을 앞에 놓고 페라자부터는 중심에 배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호는 그대로 1번으로 나가고 황영묵을 2번으로 올렸다. 그리고 3번부터 6번까지 이어지는 타순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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