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입장문에 일침 놓은 변호사… “가족 같은 관계? 사리분별 못 해”

오귀환 기자 2025. 12.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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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 변호사가 최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의 입장문을 두고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가 SNS에 올린 사과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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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 변호사가 최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의 입장문을 두고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방송인 박나래. /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캡쳐

이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가 SNS에 올린 사과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나래는 입장문에서 퇴사한 매니저들과 오해가 쌓였으나 최근 만나 불신을 풀었다고 주장하며, 깔끔한 해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일로 만난 관계에서 ‘가족처럼 지냈다’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사리분별이 없는 행동”이라며 엄중한 상황을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법적 쟁점을 강조한 이 변호사는 “와인잔을 던져 매니저가 다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특수상해’에 해당한다”며 “이런 중죄를 단순한 오해 때문이라고 표현하는 인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합의 과정에서 박나래가 음주 상태로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다는 폭로를 언급하며 “피해자의 마음을 풀어줘야 할 골든타임을 허투루 써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에게 특수상해와 횡령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상태이며, 이에 맞서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대리 처방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되며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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