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공범 2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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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에 가담한 공범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25일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업자 2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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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에 가담한 공범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25일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업자 2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인중개사와 공인중개업소 운영자인 이들은 범행 관련자들과 전세 계약이 체결된 오피스텔을 월세 물건으로 속이거나 자신들의 소유인 것처럼 위장해 팔아넘기는 등의 수법으로 169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330여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 구속자는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는 부동산 법인 관계자 등 3명을 비롯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들 5명 외에도 관련자 44명이 입건된 상태"라며 "이번에 추가로 구속된 이들 또한 부동산 사기 범행에 깊숙하게 개입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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