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100% 맞춘다는 '이 테스트'
나는 일잘러의 문장을 쓰고 있을까?
나의 문장력 테스트 GO! ✍️
(둘 중 더 나은 문장을 골라보세요)
1. 해변에 2인용 커플 의자가 놓여 있었다.
해변에 커플 의자가 놓여 있었다.
해변에 커플 의자가 놓여 있었다.
2. 아픈 것은 사실이지만 아닌 척했다.
아팠지만 아닌 척했다.
아팠지만 아닌 척했다.
3. 영화 제작진들이 무대로 올라왔다.
영화 제작진이 무대로 올라왔다.
영화 제작진이 무대로 올라왔다.
4. 외벌이가 됐으니 그만큼 씀씀이가 적어져야 될 것 같다.
외벌이가 됐으니 그만큼 씀씀이를 줄여야겠다.
외벌이가 됐으니 그만큼 씀씀이를 줄여야겠다.
5. 코로나로 생일파티는 조촐하게 치렀다.
코로나로 생일파티는 조촐하게 치뤘다.
코로나로 생일파티는 조촐하게 치뤘다.
6. 전과자는 위험하므로 이사 가기 전에는 인터넷에서 그 지역 성범죄를 조회해보아야 한다.
불안하다면 이사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각 지역 성범죄자 조회를 하는 방법도 있다.
불안하다면 이사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각 지역 성범죄자 조회를 하는 방법도 있다.
신중히 고르셨나요?
그럼 모범 답안과 설명을 공개합니다!
1. 해변에 커플 의자가 놓여 있었다.
→ ‘2인용 커플 의자’에서 ‘2인용’과 ‘커플 의자’ 중복 표현
2. 아팠지만 아닌 척했다.
→ ‘아픈 것’에서 ‘것’은 굳이 쓸 필요 없는 군더더기 표현
3. 영화 제작진이 무대로 올라왔다.
→ ‘제작진’이 이미 복수의 의미가 담긴 단어.
4. 외벌이가 됐으니 그만큼 씀씀이를 줄여야겠다.
→ ‘적어져야 될 것 같다.’에서 가독성을 해치는 불필요한 피동형 사용
5. 코로나로 생일파티는 조촐하게 치렀다.
→ ‘치뤘다’는 틀린 맞춤법 표기
6. 불안하다면 이사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각 지역 성범죄자 조회를 하는 방법도 있다.
→ ‘전과자는 위험하므로’에서 개인적인 편견을 보편적인 사실로 간주
여러분은 몇 개나 맞추셨나요?
일 잘하는 사람, '일잘러'는 문장력도 성숙합니다.
맞춤법은 기본,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편견 없고 정갈하며 담백한 문장을 씁니다.
'일잘러'가 되고 싶은 당신, 오늘부터 '문장력'을 키워보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