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과 건강 관리법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40대 이후 무리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무조건적인 체중 감량보다 장기적인 건강을 우선시하는 다이어트 방식을 강조했다.

오윤아는 “40대가 되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려 했지만, 이제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체중을 엄격하게 관리해온 오윤아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단기간에 살을 빼기보다 꾸준하고 건강한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며 다이어트 방식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전했다.

특히 오윤아는 42세 이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이어트 방식을 재평가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마다 부종이 생기고, 얼굴이 붓거나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 쥐가 나고 눈과 손이 떨리는 증상까지 겪었다”며, 지나친 체중 감량이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오윤아는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나섰다.

현재 오윤아는 헬스를 다시 시작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고, 식단에서는 건강식을 우선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녀는 “좋은 샐러드나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탄수화물 섭취는 가급적 줄이고 있다”며 영양과 균형을 고려한 식사 방법을 소개했다. 또,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칼슘과 셀레늄이 함유된 수소수를 마시고,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건강이 필수”라며 건강 중심의 관리 철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