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소식 하나 없이 갑자기 결혼 발표해 유부남 된 배우

배우 이재윤은 지난 2004년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해 ‘야왕’, ‘역도요정 김복주’, ‘또 오해영’,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빼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재윤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해 드리려구요. 손글씨도 아니고, 글솜씨가 뛰어나지도 않아 성의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곧 결혼을 합니다. 신중하게 기다리다, 조용히 여러분들께만 좋은 타이밍에 말씀드리려 했지만,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네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싶고, 다 자연스레 흘러가길 바라는 제 마음.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왔던 분들은 이미 저를 파악하셨겠죠?”라며 “새로운 가족과 평생 함께할 내편이 또 한명 생긴다는 건 제겐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축복해주시고, 축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행복해지고 싶네요. 여러분도 무조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재윤은 과거 육상선수 출신으로 마라톤, 주짓수 등 다양한 운동에서 선수급 실력을 갖췄으며 186cm의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과 유도 편에 출연해 에이스로 큰 역할을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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