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쏘렌토 잡겠다!“ 신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최신 기술 최초 포착!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PLEO-S)'를 탑재한 신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포착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실내 이미지는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2026년 2분기부터 본격 적용 예정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플레오스는 2026년 2분기부터 출시되는 신차에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상업용 차량인 PV5에 부분적으로 적용되기는 했지만, 이는 상업 용도에 맞춘 한정된 기능만을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플레오스는 내년 2분기부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플레오스는 단순히 기존 ccNC를 업그레이드한 수준이 아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개념으로, 기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중심의 시스템을 완전히 뛰어넘는다. 예를 들어 외부에서 스마트폰 지도로 길을 찾다가 차량에 탑승하면 그대로 이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후방 차량 간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16대 9 비율의 대형 디스플레이 채용

포착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의 실내를 살펴보면, 중앙에 위치한 플레오스 디스플레이가 단연 눈에 띈다. 화면 비율은 16대 9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정확한 크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PV5의 12.9인치보다 큰 15~17인치 수준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기존 싼타페가 12.3인치 2개를 연결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플레오스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테슬라나 중국 브랜드 차량들과 비교해도 반응속도와 제공 기능 면에서 한층 진보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착된 화면에서는 2분할 구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플레오스는 3분할 화면도 지원한다. 좌측에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주행거리가, 중앙에는 현재 속도, 드라이브 모드, 전조등 작동 여부 등이 표시된다. 이러한 정보 통합으로 기존 계기판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 표시 방식이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의 충전량 방식을 따른다는 것이다. 전조등 작동시 차량 이미지에도 함께 표시되는 등 직관적인 UI가 특징이다. 우측 화면에는 내비게이션이 위치하며, 이는 기존과 유사한 구성을 보여준다.

혁신적인 '플레이&플러그' 기능 주목

플레오스의 가장 혁신적인 기능은 '플레이&플러그' 기능이다. 이는 테슬라나 중국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하단에 원하는 물리 버튼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기능을 추가하면 화면이 즉시 변경되며, 더 많은 기능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터치스크린의 단점과 물리 버튼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접근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전 습관과 선호도에 맞춰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플레오스의 모든 기능이 완전히 구현되는 시점은 빨라도 2026년 하반기나 2027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2분기 공식 론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개념 자체를 바꾸는 통합 시스템

플레오스는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닌 자동차의 개념 자체를 바꾸는 혁신이다. 지금까지 자동차는 각각의 기능이 분리된 모듈 형태로 작동했고, 인포테인먼트는 이를 단순히 표시하는 역할에 그쳤다. 하나의 차량에서 수백 개의 모듈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구조였다.

하지만 플레오스는 통합된 개념으로 효율적인 자원 분배가 가능하다. 모니터링부터 보안까지 모든 것이 통합 관리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속도와 반응성이 크게 개선된다. 외부에서 사용하던 앱이나 스마트 기기의 앱, 이전 차량에서 사용했던 기능들을 기억하고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현대차를 타더라도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했던 앱과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중심 시대를 열었듯이, 플레오스는 자동차에서 제2의 스마트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외부에서 가정의 스마트홈 기기 조작은 물론, 스케줄 관리 등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던 거의 모든 기능을 플레오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삼성, LG, 구글 등 국내외 파트너사의 앱과 서드파티, 오픈소스를 통한 생태계 구축도 계획되어 있다.

쏘렌토와의 경쟁에서 우위 점할까

플레오스가 탑재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까운 상품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이었던 기아 쏘렌토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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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플레오스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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