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 동안만 1,700억에 영입 가능하다”…맨시티-PSG 쟁탈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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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오는 5월에는 영입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브루누 기마랑이스(26)와 뉴캐슬의 계약에 삽입된 바이아웃 조항은 딱 한 달 동안만 유효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에는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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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되도록 오는 5월에는 영입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브루누 기마랑이스(26)와 뉴캐슬의 계약에 삽입된 바이아웃 조항은 딱 한 달 동안만 유효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당초 맨시티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맨시티는 로드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이상적인 선택지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PSG는 다음 시즌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올여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에는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뉴캐슬은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뉴캐슬의 재정 상황도 좋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 위기에 내몰린 뉴캐슬은 올여름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와 PSG가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마랑이스의 바이아웃 조항은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마지막 주 초까지만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1억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은 해당 기간에만 유효하다. 오는 7~8월에는 뉴캐슬이 이적료와 협상 여부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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