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나토와 직접충돌 가능성↑‥비상시 대비 핫라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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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직접 충돌할 위험이 커졌다며 비상시에 대비해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알렉산드르 그루시코 차관은 오늘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공급을 늘리고, 고문을 파견는 등 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행동은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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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직접 충돌할 위험이 커졌다며 비상시에 대비해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알렉산드르 그루시코 차관은 오늘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공급을 늘리고, 고문을 파견는 등 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행동은 러시아와 나토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나토는 소위 '핫라인'이 있고, 러시아와 미국은 국방장관 수준의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채널은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비상사태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루시코 차관은 "개념적, 정치적, 군사기술적 의미로 나토의 핵무장 국가들과 나토 블록 자체는 동맹의 전략에서 핵무기의 역할을 증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가 핵 사용에 관한 교리, 독트린을 수정함으로써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보 보장 태세를 지키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24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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