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나로 집 샀대요”…30년지기 설득에 인생 바뀐 가수

처음엔 다 반대했다더니…지금은 교과서 수록곡

한 곡이 인생을 바꿨다. 그 곡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성공도 없었을지 모른다.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록음악을 대중 중심에 다시 세운 밴드 YB. 그 중심엔 리더 윤도현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YB의 ‘국민곡’은, 리더가 아닌 다른 멤버의 곡이었다.

바로 ‘나는 나비’. 처음엔 앨범에 실리지도 못할 뻔했다. 멤버 전원이 “너무 착하고 순하다”며 반대했다. 동요 같아서 무게감이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윤도현은 끝까지 주장했다. “이 노래는 꼭 세상에 나와야 한다”며 멤버들을 설득했고, 결국 앨범에 수록됐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났다. ‘나는 나비’는 전국민이 따라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됐다. 경연 무대, 드라마 OST, 초등 교과서까지 모두가 이 곡을 알게 됐고, YB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을 만든 베이시스트 박태희는“‘나는 나비’ 저작권료 하나로 서울 집을 사고 차도 샀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내가 등록한 200곡 저작권료와 박태희가 이 곡 하나로 번 수익이 비슷하다”며 웃었다.
박태희는 “그때 윤도현이 설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너무 고마워서 용돈도 줬다”고 말했다.

결국 한 곡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꿨고 한 사람의 믿음이, 그 곡을 세상에 존재하게 만들었다. 30년 가까이 함께해온 그들의 여정은 지금도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노래 하나로 집 샀대요”…30년지기 설득에 인생 바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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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도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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