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걸스데이' 백댄서로 활동하다 가수의 꿈을 이룬 아이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워터밤 여신' 권은비다.
권은비는 과거 걸스데이 나를 잊지마요' 활동 당시 백댄서로 활동했다.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할 당시 권은비는 걸스데이의 혜리가 고정 출연했던 tvN '놀라운 토요일'에 게스트로 나와 당시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내가 17살 때 백업댄서를 했었다. 그때 걸스데이 선배님들 무대에 섰었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활동하던 당시에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어느 날 '언니 저 가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더라. 이 일이 힘들기도 하니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나중에 보니까 '프로듀스48'에 나오더라. 한 번에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한 살 차이에 같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가수의 꿈을 꾸던 권은비는 2014년 7월, 걸그룹 예아로 데뷔했지만, 활동이 어려워지자 2015년 탈퇴했다. 이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며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2021년 솔로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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