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말라? 돈 되는 '쓰테크'의 모든 것…처치 곤란한 옷도 팔자 [프레스룸 오늘뭐사니]

2025. 12.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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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MBN 프레스룸 LIVE ■ 방송일 :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진 행 : 유한솔 앵커 ■ 출연자 : 이수진 트렌드코리아 소비분석센터 연구위원, 박진아 아나운서

**기사 인용 시 'MBN 프레스룸 LIVE'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유한솔 : 뭐 하고 사나 뭐 먹고 사나 고민을 해보시죠. 유한솔의 오늘 뭐 사니 이어집니다. 오늘은 보신 대로 쓰레기가 돈이 된다. 쓰테크 환경 보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이수진 트렌드코리아 위원 모셨고요. 1타 수강생 박진아 아나운서도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쓰테크라고 하니까 이게 쓰레기와 재테크를 합친 말인데 재테크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건 돈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여러 맥락에서 일단 구체적으로 어떻게 돈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인지 몇 가지 주목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수진 : 정말 말 그대로 쓰레기가 돈이 된다는 의미거든요.

유한솔 : 말 그대로예요?

이수진 : 정말 말 그대로. 예를 들어 재활용품들 있죠? 이 재활용품을 우리가 반납을 하면 이거를 회수해서 그다음에 이거를 분리해 주는 요즘에 보면 무인 회수기가 있거든요. 무인 회수기의 역할이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생각해 보면 이게 환경 보호도 하고 재활용품 분리도 하고 동시에 포인트도 받을 수 있으니까 사실 일석삼조잖아요. 이 무인 회수기의 특징은 뭐냐 하면 일단 정부가 2021년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시했는데요. 의무화했죠. 그래서 위반할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가 되고요.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사람이 자주 오가는 곳에 포인트 지급이 가능한 무인 회수기를 각각 설치하면서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유한솔 : 그러니까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잘 지키면 돈을 준다는 이야기죠, 이게 지금?

이수진 : 맞습니다. 이 회수 로봇이 사실 AI 기반으로 돼 있는데요. 이 폐기물 중에 투명 페트병과 캔만 회수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로봇인 건데 사실 1일 최대 한계가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50개, 너무 무작위로 투입하면 안 되니까.

유한솔 : 하나당 얼마 주는 거죠?

이수진 : 하나당 이제 10포인트 정도라고 하는데 1원이랑 동일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유한솔 : 10원씩 주는 거네요.

이수진 : 그렇습니다. 그리고 2천 포인트 이상일 때 환전도 가능하고 입금도 가능한 형태고요. 크기 상관은 없는데 꼭 세척을 해야, 그다음에 캔 라벨이 제거된 이런 투명 페트병만 투입이 가능하다는 걸 기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솔 : 저만 이제 알았나 싶은데 저희 동네에도 보니까 있더라고요. 이렇게 재활용 잘하고 분리수거 잘하면 포인트 적립해 주고 현금화를 해 준다는 이야기, 이런 페트병뿐만 아니고 또 보상금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지자체에서 직접 현금을 주나 봐요. 박진아 아나운서, 어떤 거예요?

박진아 : 바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담배꽁초입니다. 담배꽁초를 주워다가 무게에 따라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제도는 성동구와 용산구에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한솔 : 일부 지자체에서.

박진아 : 이른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입니다.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주민이 무단 투기가,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다가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30원씩 적용을 해서 최소 6천 원 최대 9만 원까지 환급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담배꽁초라는 게 도시 미관을 해치기도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으로 환경 오염도 되고 혹여나 이렇게 홍수가 났을 때 빗물받이를 막기라도 한다면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잖아요. 환경 오염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환급 제도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유한솔 : 담배꽁초는 여러모로 불청객인데 지자체별로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 경우는 이제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사실 기존에도 카페에 텀블러라든지 개인 컵 가지고 가서 주문하면 매장 재량별로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서울시 같은 경우는 여기에 더해서 포인트 적립까지 해주는 그런 방법이 있다고요?

이수진 :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들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게 카페에 갈 때 텀블러 가져가시는 분들 꽤 많으십니다. 그런데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서울페이 앱에서 지자체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포인트 300원을 적립을 해 주고요. 또 나머지 최소 100원은 가게에서 바로 할인도 해준다고 합니다.

유한솔 : 총 400원의 효과가 생기는 거네요.

이수진 : 그리고 이 앱이 없더라도 개인 컵을 사용한다고 밝히면 또 할인이 가능한데요. 서울시 예산으로 300원 여기에 매장별로 할인 금액이 추가가 되면 사실 한 잔당 최소 400원에서 최대 1300원까지 할인이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게 매일 가면 더 좋은 게 개인 컵 사용 포인트제로 매일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월 9천 원 정도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게 모으다 보면 정말 티끌 모아 태산처럼 재테크 형식으로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훨씬 적립도 하고 동시에 내가 환경 보호도 할 수 있으니까. 또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참여 매장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카페는 스마트 서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한솔 : 이런저런 이유로 카페 자주 찾는 분들 많은데 꽤나 쏠쏠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이야기를 하면 이게 또 배달 앱에서 주문할 때 일회용품 말고 다회용기 선택하는 란이 있는데 이 경우에 적립되는 포인트가 있다면서요?

박진아 : 맞습니다. 바로 탄소중립 포인트인데요. 건별로 1천 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기를 앱을 이용할 때 체크해 놓으면 받아 갈 수 있는데요. 주요 배달 앱 4개 사에서 모두 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한솔 : 스테인리스 다회용기가 온다는 건데 배달시켰을 때 그릇 내놓는 식으로만 내놓으면 될까요?

박진아 : 그러니까 이게 올 때 반납 가방이 있습니다. 여기에 받은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다 쓰고 넣은 다음에 QR코드가 이 가방 앞에 있거든요. QR코드를 찍어서 수거해 달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회수해서 7개의 세척 단계를 거쳐서 세척을 한 후에 음식점에 다시 가게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이 같은 시행은 서울시 10개 자치구에서 하다가 더욱더 확장해서 20개 자치구에서 진행 중에 있고요.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도 이 같은 시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한솔 : 이런 부분도 일반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철 지나면서 또 연말이라서 대청소 많이 하시고 또 옷 정리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럴 때 나오는 처치 곤란한 옷들 대거 헌옷수거함으로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냥 버리지 않고 이것도 그냥 돈으로 만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죠?

이수진 : 저도 사실 최근에 1인 가구 연구를 하면서 이거 이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실제 일상에서 많이 확대되고 있다는 거를 제가 얼마 전에 체감을 했는데 이게 우리가 기존에는 헌 옷이나 헌이불 같은 경우 그냥 처치하기 어렵거나 혹은 이불함, 헌옷함에 넣거나 혹은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이렇게 했었는데 이 회사에 일단 헌 옷이나 헌 이불을 맡기면 무게에 따라 현금을 두고 가져가고요. 그리고 실제로 요즘 사람들이 어떻게 하냐라고 제가 잘 관찰을 해보니까 좀 쓸 만한 옷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하고요. 대신에 진짜 헌 옷 같은 경우, 입을 수 없는 경우는 이 업체를 활용하는 거죠. 그러면 헌 옷 모두 정리할 수 있고. 그래서 일반 쓰레기나 의류 수거함을 통해서 이 헌 옷을 요즘 짠테크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단가를 살펴보니까 이 헌 옷의 단가가 폐섬유 킬로그램당 200원에서 700원 정도거든요.

유한솔 : 중량으로 재는 거죠?

이수진 : 네, 보면 고물상 같은 경우 킬로그램당 100원에서 200원 정도니까요. 비교해 보면 훨씬 더 유리하겠죠. 그래서 주부님들 그다음에 사실 1인 가구 좀 젊은 학생분들이 이 서비스 많이 이용하던데 특히 패스트 패션이 최근에 더 부각이 되면서 이런 헌 옷 수거 그리고 헌 옷 수거해 주는 플랫폼을 조금 더 많이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여담이지만 실제로 저희가 탄소 발자국을 어떤 곳에서 많이 내느냐라는 걸 파악했을 때 어떻게 보면 패스트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컸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헌옷수거함 그리고 헌 옷 수거해 주는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진짜 환경에 도움이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한솔 : 유행도 빠르게 돌고 하니까 요즘에 또 보니까 브랜드별로 자사 제품에 한해서 중고 옷들을 비싸게 매입해 주는 그런 것들도 생겨나고 있는데 잘 알아보고 그냥 버리지 말고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융권 이야기도 좀 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은행에서 이런 환경 보호를 테마로 해서 예적금 상품도 많이 내놓고 있는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해 주는 그런 식인 것 같아요.

박진아 : 네, 그렇습니다. 용기 적금이라고 해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을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한다든지 아니면 환경 보호 활동을 했다는 증거를 제시했을 때 우대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그런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대 금리 적용 조건은 정말 다양한데요. 종이 통장을 쓰지 않는 것. 또 환경 보호에 서약을 하는 것. 정말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우대 금리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찾아보시고 많이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솔 : 0.1% 이런 것도 굉장히 크잖아요. 이런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부분들, 환경도 지키고 함께 적용받고 활용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거는 맥락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우리가 재활용 이야기할 때 분리수거 잘해야 되지만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나가는 것도 또 일인데 이런 것들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 업체가 요즘은 또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수진 : 앞서 말씀드렸던 제가 1인 가구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이것도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이게 뭐냐 하면 굉장히 편한 게 우리 정말 당연히 해야 되지만 가끔은 조금 비가 많이 온다거나 그러면 불편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업체를 활용하면 그냥 내가 전날 10시 이전에 모든 쓰레기를 그냥 한 봉투에 이렇게 담아서 문 앞에 두시면 그냥 이거를 새벽 배송하듯이 새벽에 이렇게 수거해서 가져가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따로 세척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다 분리 배출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일단 모든 쓰레기를 한 번에 다 담아서 시간에 맞춰서 하면 이거를 수거해 주는 서비스인데 이외에도 사실 사무실 쓰레기도 우리는 가끔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게 한 수거업체에 따르면 1일에서 7일까지 수거 요일을 정확하게 지정을 하고 수거 장소를 알려만 주면 전용 키트 안에 넣은 다음에 씻을 필요 없이 당연히 수거해 가는 형태인데 이게 정기적으로 정기 금액, 구독 금액이 3만 8500원 정도 한다고 하니까, 월 3만 85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이 생활 쓰레기 버려주는 앱 같은 경우는 일반 음식물, 재활용 모두 할 것 없이 구분 없이 담아서 배출하면 된다라는 겁니다.

유한솔 : 이게 또 직접 잘하면 돈을 받고 또 누구한테 부탁을 하면 돈을 내야 하고 맥락은 같습니다. 결국 쓰레기 배출 잘하는 것 자체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얘기인데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있는 세상. 쓰레기 자원을 가지고 하고 업사이클링 이런 것도 몇 년 전부터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요즘에 식자재 부산물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음식 만들고 남은 어떤 것들을 어떻게 쓰는 거예요?

박진아 : 이렇게 소재부품 전문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버려진 쓰레기를 자원으로 다시 바꿔주는 업사이클링을 하는 거죠. 맥주나 식혜를 만들고 나서 남은 찌꺼기들이 있습니다. 보리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는데요. 리너지 가루를 개발을 해서 에너지바에 쓴다든지 시리얼, 초코볼, 빵 같은 완제품에 이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보리 부산물 같은 경우에는 탈모 방지나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핸드크림이나 샴푸 등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또 다른 예시로 들자면 커피 찌꺼기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합니다.

유한솔 : 커피박이라고 하죠.

박진아 : 수분 함량을 확 줄여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이용을 한다든지 고형 연료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한솔 : 이것도 다시 쓸 수 있는 활용의 가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을 해 봐야겠죠. 그리고 요즘은 패션계 이야기도 좀 해볼 텐데 여기에서도 재활용, 환경 이런 화두가 대세인 것 같아요.

이수진 : 맞습니다. 사실 패션계도 가장 주도적으로 하는 업계 중의 하나거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업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패션 혹은 재활용 패션이라고 해서 미대생이 쓰던 캔버스로 만들던 소재 아니면 낚시조끼 베스트 아니면 쓰레기 봉투 크롭톱, 이렇게 이런 형태로 나오는데 조금 기상천외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일부 마니아만 활용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는 않고요. 요즘 대형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도 있고 또 이렇게 보이는 것처럼 해외 패션 위크에서는 정말 소개를 많이 하는 것만큼 패션계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코드입니다. 그래서 지속 가능한 패션을 내세운 국내 전문 브랜드가 국내에서만 사실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하고요. 그런데 이게 중요한 게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고 했을 때 이 전 과정, 우리가 패션은 기획부터 디자인 그리고 생산 그다음 판매, 처분까지 다 있거든요. 각각의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하는 것이 사실 친환경 브랜드라고 할 수 있고,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이라고 했을 때 동물 복지 그다음에 공정 무역, 이런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고 있는 모든 패션 브랜드는 다 해당이 된다라고 할 수 있고 한 사례 좀 말씀드리자면 해외에서 비틀즈 멤버의 폴 매카트니 딸 이름이 스텔라 매카트니죠. 이분이 동물성 소재를 쓰지 않고 수익을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또 유명하죠. 가방 브랜드 중의 하나는 낡은 트럭의 자동차 부품 혹은 안전벨트까지 해서 이 가방을 만들어서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기는 했는데.

유한솔 : 자주 보셨을 거예요.

이수진 : 많이 봤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내 것만 있다는 특징을 가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희소성, 친환경성을 모두 가져간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고 그다음에 마지막은 가장 유명한 P 브랜드일 텐데 암벽 등반과 관련해서 창업자가 피톤 장비가 환경에 굉장히 좋지 않구나, 유해하구나라는 알게 되고.

유한솔 : 피톤 장비가 뭐예요?

이수진 : 이게 바위의 갈라진 틈새에 박는 못이라고 합니다.

유한솔 : 암벽 등반할 때 이렇게 박고 올라가는 거.

이수진 : 맞습니다. 이게 친환경을 굉장히 해치는 소재라고 해서 P 브랜드를 창립하게 된 거고 그다음에 다양한 소재들도 활용하지만 특히 목화에서 얻은 100% 유기농 순면 그다음에 염색 가공을 하지 않은 여러 가지 캐시미어 그다음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죠.

유한솔 : 이른바 가치 소비라는 거죠. 내가 이렇게까지 환경 보호에 진심이라는 것을 또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패션 아이템들이 쓰인다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그 브랜드 같은 경우는 지금 화면에 나가고 있는 것처럼 가수 이효리 씨가 굉장히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스타들의 경우도 이런 경우가 꽤 많잖아요, 지금.

이수진 : 맞습니다. 실제로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이효리 씨가 대표적인 사례인 것 같은데요. 친환경성이라는 건 사실 가치관이잖아요. 그래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그 모델은 사실 정합성이 굉장히 좋아서 이효리 씨 자체도 원래 동물복지라든지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은 모델이자 가수로 유명한 만큼 많은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그러다 보니까 한 핸드크림이 굉장히 재미있는 사례인데요. 세계 최초로 100%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로 제작을 해서 플라스틱 분해 기술과 동시에 자체 시설을 보유해서 친환경적인 제품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핸드크림이 출시 직후 모두 물량이 해소됐다고 합니다.

유한솔 : 그리고 지금 저희 화면에계속 보여드린 게 이른바 쓰저씨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 씨인데 이렇게 또 쓰다 만 물건들 쓸 만한 물건들 잘 주워서 재활용하는 걸로 유명하죠. 이렇게 쓰레기가 돈이 되는 세상 쓰테크에 대해서 오늘 이수진 트렌드 코리아 위원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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